정치,정책 의견

홍준표 부인 이순삼 여사, 전한길과 팔짱셀카 (탄핵반대 집회 참석)

견금 2025. 2. 1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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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8일, 대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홍준표 대구시장의 부인 이순삼 여사가 참석하여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와 함께 사진을 찍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러한 행보에 대해 전여옥 전 국민의힘 의원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그녀의 집회 참석과 이후 공개된 사진은 정치권에서 다양한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사진=이순삼 여사  SNS

💡목  차💡

1. 집회 참석과 사진 공개
2. 집회 규모와 주요 참석자
3. 전여옥 전 의원의 비판과 정치적 해석
4. 보수 진영 내 갈등 심화 가능성


▣ 결  론

1. 집회 참석과 사진 공개

이순삼 여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이브 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에 참석했다"며 집회 현장에서 전한길 씨와 팔짱을 끼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서 두 사람은 환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보수 유튜버인 그라운드C 등과도 기념 촬영을 하였다. 특히 이순삼 여사의 밝은 표정과 친근한 자세가 정치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그녀는 게시물에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남기며 지지자들의 결속을 강조했다.

 

2. 집회 규모와 주요 참석자

이번 집회는 경찰 추산 약 5만 2천여 명이 참석한 대규모 행사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반대 의사를 표명하는 자리였다. 대구·경북 지역의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거 참석하였으며, 이철우 경북지사는 무대에서 애국가를 제창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역 내 정치인들은 이번 집회를 통해 향후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려는 모습도 엿보였다.

 

집회 현장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정책을 옹호하는 연설들이 이어졌으며, 많은 참가자들은 윤 대통령이 직면한 탄핵 위기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집회는 보수층 결집을 위한 중요한 행사로 평가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등 적극적으로 집회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3. 전여옥 전 의원의 비판과 정치적 해석

전여옥 전 의원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순삼 여사의 집회 참석과 사진 공개에 대해 "이제는 미운 정도 떨어진 국민의힘이다. 숟가락 얹기도 이 정도면 예술"이라며 강하게 비판하였다. 그녀는 홍준표 시장이 직접 참석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도 "누구는 한가해서 가느냐"며 날 선 발언을 이어갔다. 이는 홍 시장의 향후 대권 행보와 관련하여 보수층 내부에서 견제의 움직임이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특히 전여옥 전 의원은 홍준표 시장이 조기 대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하여 "조기 대선인지 굴비 대선인지 절대 없으니 헛물켜지 말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그녀는 이어 "국민들은 이제 윤 대통령만 기다리고 있다. 이렇게 좋은 사람인지 몰랐다"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강한 지지를 드러냈다. 이러한 입장은 보수 진영 내부에서도 갈등을 부추길 가능성이 크며, 향후 정치적 논쟁으로 번질 것으로 예상된다.

 

4. 보수 진영 내 갈등 심화 가능성

이순삼 여사의 집회 참석과 관련한 논란은 보수 진영 내에서 갈등을 더욱 심화시킬 가능성이 있다. 윤석열 대통령을 중심으로 결집하려는 세력과, 차기 대권을 노리는 보수 정치인들 간의 견제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홍준표 시장은 과거부터 독자적인 정치 행보를 이어왔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그의 정치적 입장이 더욱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향후 보수 진영의 권력 구도는 이번 집회를 계기로 재편될 수도 있으며, 특히 보수 유튜버들과 정치인들의 발언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이순삼 여사의 이번 행보는 단순한 지지 선언을 넘어선 정치적 메시지를 담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에 대한 평가도 분분하다.


결  론

이순삼 여사의 집회 참석과 전한길 씨와의 사진 공개는 정치권 내에서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전여옥 전 의원의 비판은 보수 진영 내에서 분열을 초래할 가능성을 시사하며 논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이번 집회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보수층의 결속이 강조되는 한편, 차기 대권 주자들의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다. 앞으로 이러한 행보가 정치적 영향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되며, 보수 진영 내 갈등이 더욱 깊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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