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책 의견

'문화배달' 사업 확대! 3월~11월 전국 38만 명이 문화를 누린다

견금 2025. 2. 2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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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3월부터 11월까지 전국적으로 진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을 더욱 확대 시행한다. 지난해보다 더욱 많은 지역과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번 변화로 인해 38만 명 이상의 국민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되며, 전국적으로 문화적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지역문화진흥원

 

💡 목 차 💡

    1. '문화배달' 사업의 주요 내용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국민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이 포함된 주간을 활용하여, 문화환경이 열악한 지역과 혁신도시, 문화지구 등에 맞춤형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운영 기간이 더욱 확대되었으며,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기존 4월~11월에서 3월로 앞당겨진 것은 보다 많은 국민이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려는 취지다.

     

    특히, 기존 문화지구 및 혁신도시뿐만 아니라 '문화선도산단'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산업단지까지 사업 대상에 포함하여 더욱 많은 지역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문화 소외 지역뿐만 아니라, 문화 접근이 어려운 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도 문화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 방식도 점진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기존에는 일방적인 공연과 전시가 주를 이루었다면, 올해는 보다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하여 국민들이 직접 문화에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예를 들어, 지역 주민과 협업하여 창작하는 프로그램, 시민 예술가를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 등이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2. 다양한 프로그램과 확대된 참여 인원

    지난해에는 전국 53개 지역에서 831개의 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약 26만 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이보다 더 확대하여 프로그램 횟수를 1,000여 회로 늘리고, 참여 인원도 38만 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확장은 단순히 참여 인원 증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참여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공연, 전시, 체험, 교육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제공된다. 예를 들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전통공연,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 예술가와의 만남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의 특색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각 지역별로 차별화된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확대의 주요 목표 중 하나다.

     

    또한, 문화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도 개선된다. 기존의 일방적인 강연이나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과 함께 창작하는 형태의 프로그램이 증가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지역 주민과 아티스트가 함께 만드는 공공 예술 프로젝트, 마을 공동체가 주도하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단순히 문화 소비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다. 이를 통해 문화 소외 지역의 주민들에게도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지역 내 문화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지속 가능한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3. 사업 관계자 연수회 및 향후 계획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2월 25일부터 26일까지 정동길에서 수행기관과 참여 단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개최한다. 연수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요 사항이 논의될 예정이다.

    • 사업 운영 방향 및 안내
    • 지역별 사업 계획 발표
    • 사업 추진 관련 질의응답
    • 문화기획 관련 특강
    • '로컬100' 정동길 현장 방문

    이를 통해 새롭게 참여하는 기관과 단체들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발굴하여 향후 대표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이번 연수회에서는 단순한 사업 운영 방법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 프로그램을 어떻게 보다 지속 가능하게 만들 것인지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각 지역에서 독자적으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계획 수립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예술계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별로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 문화 사업이 단기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전략이다.


    ▣ 결 론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전국적으로 더욱 확대되며,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산업단지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되면서 더욱 많은 국민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으로써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국민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다. 특히, 산업단지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에서 새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기존 문화 소외 계층이 보다 쉽게 문화에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문체부는 국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 배달 사업을 통해 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하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쌓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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