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와이프와 변산반도로 여행을 간다. 아침에 집에서 창문을 열고 밖을 보니 단풍이 너무 아름답다. 그래, 비관적이고 안 좋은 소식들이 많이 들려도 세상은 무심하게도 아름답다. 항상 가을 단풍은 돌아오고 사계절은 순환하겠지. 영원한 악재도 없고 영원한 호재도 없다. 거북이가 겨울잠을 자듯, 나도 그렇게 견디고 지내면 된다. 한국, 중국은 트럼프 2.0에서 많이 힘들겠지만 현재는 시장의 우려가 너무 과도하다. “주식은 심리게임이다” 심리게임에서 지지 않으려면 잠시 떨어져서 휴가를 다녀오는 곳이 좋다. MTS/HTS에서 잠시 떨어져서 가을의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하고 오자. 과도한 불안도 과도한 기대도 좋지 않다. 그래도 ‘현대코퍼레이션’ 18,450원은 너무한 거 아니야? Per가 2도 안되네 ㅎㅎ 돈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