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의 경영 승계가 본격적으로 마무리됐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한화의 지분 절반을 세 아들에게 증여하면서, 그룹의 핵심 지배구조가 사실상 2세 경영 체제로 완전히 이행된 것이다. 이번 지분 이전은 단순한 가족 간 증여가 아닌, 재계 전반에 걸쳐 많은 의미를 내포한 중대한 경영 이벤트로 평가된다. 💡 목 차 💡 ">💡 목 차 💡1. 김승연 회장의 지분 증여, 어떤 변화가 있었나지난 3월 31일, ㈜한화는 김승연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 22.65% 중 절반에 해당하는 11.32%를 세 아들에게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김동관 부회장은 4.86%, 김동원 사장과 김동선 부사장은 각각 3.23%씩을 확보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