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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닉셀 2

시장이 패닉이면 여행을 가자

오늘은 와이프와 변산반도로 여행을 간다. 아침에 집에서 창문을 열고 밖을 보니 단풍이 너무 아름답다. 그래, 비관적이고 안 좋은 소식들이 많이 들려도 세상은 무심하게도 아름답다. 항상 가을 단풍은 돌아오고 사계절은 순환하겠지. 영원한 악재도 없고 영원한 호재도 없다. 거북이가 겨울잠을 자듯, 나도 그렇게 견디고 지내면 된다. 한국, 중국은 트럼프 2.0에서 많이 힘들겠지만 현재는 시장의 우려가 너무 과도하다. “주식은 심리게임이다” 심리게임에서 지지 않으려면 잠시 떨어져서 휴가를 다녀오는 곳이 좋다. MTS/HTS에서 잠시 떨어져서 가을의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하고 오자. 과도한 불안도 과도한 기대도 좋지 않다. 그래도 ‘현대코퍼레이션’ 18,450원은 너무한 거 아니야? Per가 2도 안되네 ㅎㅎ 돈만 ..

국민주식 삼성전자 폭락을 지켜보며

정말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국민주식 삼성전자. 최근 끝없는 하락을 지켜보며 한국경제의 노화가 느껴지기도 한다.(마치 일본의 침체기처럼) 오늘은 많은 사람들의 심리적 지지선인 5만원 바닥까지 내려갔다... 아직 장이 끝나지 않았지만 나는 이쯤에서 오늘 마무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주식은 꿈이다. 회사를 생각하고 미래를 그릴 수 있어야 한다. 현재 삼성전자는 미래를 제시하지 못하는 기업처럼 보인다. 나는 언제나 낙관론자이지만, 이번 난관은 돌파하기가 참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는 새로운 산업 동력이 필요하다. AI 시대는 곧 도래하고, 산업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은 또다시 기적을 만들어가야 하는 큰 도전 앞에 있다. 나는 현재 삼성을 통해 미래를 그릴 수 없기에 매수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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