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주주명부폐쇄일 2

기업별 배당기준일 확인하는 법

2022년까지는 한국 기업의 배당기준일은 크게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대부분의 기업이 12월 31일을 기준으로 배당을 지급했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는 배당금이 주주총회에서 확정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흔히 ‘깜깜이 배당’ 정책이라고 불리는 상황이 일반적이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12월 31일까지 주식을 보유하면서도 다음 해 상반기에 배당금이 얼마나 지급될지 알 수 없어 불안해했다. 이러한 불확실성은 배당락 현상을 과도하게 유발하며 시장의 안정성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시 한국 증시는 소액주주들에게는 불리하고, 대주주들에게는 친화적인 구조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2023년부터는 금융감독원이 각 기업별로 주주총회 후 배당기준일을 설정하도록 권고했다. 비록 강제 조치는 아니었지만, 대기업을..

2024년 언제까지 주식 보유해야 배당을 받을 수 있을까? (배당관련 총정리)

올해도 벌써 연말이 다가오고 있다. 주식 투자자라면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궁금할 시기다. 언제까지 주식을 들고 있어야 배당을 받을 수 있을지, 그리고 배당락일 이후 주가는 어떻게 변하는지 정리해 보았다. 너무 기초적이 주제이지만 12월을 배당주의 계절이기도 하고, 한번 정리해 놓으면 평생 써먹을 수 있는 정보다. 이 게시글이 배당주 투자자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배당받는 방법 및 관련용어 정리연배당을 받으려면 주식을 매수 후 주주명부에 올라간 다음 주주명부 폐쇄 시점까지 보유해야 한다. 2024년에도 이 규칙은 동일하다. 다만, 최근에는 일부 기업들이 주주명부 폐쇄일을 12월이 아닌 다른 시점으로 변경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에 이를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주식시장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