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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9 3

'국회증감법'의 뜻과 한덕수 국무총리 권한대행의 개정안 거부권 행사

오늘은 2024년 12월 19일, 목요일이다. 최근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흔히 '국회증감법'으로 불리는 법률개정안에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 권한대행이 거부권을 행사한 사건이 뉴스에 보도 되었다. 국회증감법이라는 생소한단어의 뜻과 이번 개정내용에 대해서 정리해봤다.국회증감법이란?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이하 국회증감법)은 국회가 안건 심의나 국정감사, 국정조사 등을 수행할 때 필요한 보고, 서류 제출 요구, 증언 및 감정 절차 등을 규정한 법률이다. 이를 통해 국회는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며, 정부와 공공기관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이번 법안 개정의 주요 내용2024년 국회를 통과한 국회증감법 개정안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기업..

민주당 이재명 대표 주재 '상법 개정' 토론회 요약 및 의견

2024년 12월 19일, 국회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좌장으로 나선 '상법 개정'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경제계, 투자자,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상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 의무를 확대하는 방안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여러 가지 복잡한 마음을 안고서 오늘 정책 토론회에 대해 정리해 보자.상법 개정의 배경과 목적이재명 대표는 이번 정기국회 내에 상법 개정을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피력했다. 그는 대한민국 주식 시장의 신뢰 회복과 활성화를 위해 상법 개정이 필수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다수의 약자들의 이익을 소수가 독점하는 구조를 바꿔야 한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상법 개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상..

기업별 배당기준일 확인하는 법

2022년까지는 한국 기업의 배당기준일은 크게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대부분의 기업이 12월 31일을 기준으로 배당을 지급했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는 배당금이 주주총회에서 확정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흔히 ‘깜깜이 배당’ 정책이라고 불리는 상황이 일반적이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12월 31일까지 주식을 보유하면서도 다음 해 상반기에 배당금이 얼마나 지급될지 알 수 없어 불안해했다. 이러한 불확실성은 배당락 현상을 과도하게 유발하며 시장의 안정성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시 한국 증시는 소액주주들에게는 불리하고, 대주주들에게는 친화적인 구조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2023년부터는 금융감독원이 각 기업별로 주주총회 후 배당기준일을 설정하도록 권고했다. 비록 강제 조치는 아니었지만, 대기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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