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시작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11월 8일 티스토리에 처음 접속해 아이디를 만들었다. 마침 티스토리에서 '오블완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서, 초보 블로거인 나도 운 좋게 참여할 기회를 얻었다. 블로그 초보자라면 누구나 공감하겠지만, 매일 글을 쓰는 습관을 들이는 게 가장 어렵다. 그런 점에서 이런 강제적 동기부여 이벤트는 나처럼 글쓰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 딱 맞는 기회였다. 솔직히 말하면 경품 당첨을 노리고 이벤트에 참여한 것은 아니었다. 매일 글을 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참여했는데, 오늘 티스토리 알림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10만 원 당첨 소식을 들었다. 요즘 윤석열 내란사태로 사회적 혼란이 이어져 마음이 뒤숭숭했는데, 이렇게 작은 기쁨이 나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 이벤트를 준비해 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