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투자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일주일이었다. 12.3 계엄사태로 인해 월요일과 화요일 내내 한국 주식시장은 급락을 면치 못했다. 나 역시 이 여파를 피해 가지 못했다. 재미없는 주식장을 보기도 싫었던 차에 마침 이번주에 개설한 '메리츠증권 Super 365 계좌'로 보내놓은 현금 18,000,000원이 생각났다. 이 현금을 이용해 평소 저평가 종목 투자를 계획했었지만, 불확실성이 너무 컸던 터라 가치투자는 사태가 진정된 후에 다시 시작하고 싶었다. 우울한 하루에 조금의 도파민이 필요했던 걸까...? 단타로 조금 놀아보고 싶은 욕구가 생겼다. (나름 자신도 있었다) 내가 가지고 놀았던 종목은 코나아이다. 한번 단타 썰을 풀어보자왜 가치투자를 지향하면서 단타를 했는가?불현득 좋은 단타아이디어가 떠올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