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13번째 자녀 소식과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

최근 테슬라의 CEO이자 세계적인 기업가인 일론 머스크가 13번째 자녀를 맞이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소식은 단순한 가십을 넘어서 그의 가족 구성과 다산 철학, 그리고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머스크의 삶과 이번 사건의 배경을 더 깊이 살펴보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인플루언서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 (출처 : X)

💡목  차💡

1. 새로운 생명의 탄생과 세인트 클레어의 고백
2. 머스크의 반응과 논란
3. 머스크의 가족 구성과 다산 철학

▣ 결  론

---

1. 새로운 생명의 탄생과 세인트 클레어의 고백

2025년 2월 14일, 보수 성향 인플루언서이자 작가로 활동하는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26)는 X(옛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일론 머스크의 13번째 자녀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5개월 전 아기를 낳았고, 아이의 아버지는 일론 머스크"라며 그동안 아이의 안전과 사생활 보호를 위해 이 사실을 숨겨왔으나, 언론의 보도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공개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또한 “아이의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며 미디어에 자제를 요청했다.

 

머스크와 세인트 클레어의 관계는 2023년 5월 머스크가 X를 통해 직접 메시지를 보낸 것을 계기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세인트 클레어는 머스크를 “재치 있고, 지적이며 현실적인 사람”이라고 평하며 두 사람이 2년 전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임신 후 머스크 측은 비밀 유지를 요청했지만, 일부 팬들의 추측과 괴롭힘으로 인해 결국 사실을 밝히게 되었다.

 

2. 머스크의 반응과 논란

머스크는 이번 소식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그러나 한 X 이용자가 “또 다른 아이를 갖는 것이 머스크의 부업이냐”는 농담에 웃는 이모티콘으로 답하며 사실상 이를 인정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머스크의 이런 태도는 놀랍지 않다는 반응과 함께 비판도 받았다. 머스크는 과거에도 출산율 감소를 심각하게 우려하며 자신의 유전자를 퍼뜨려야 한다는 발언을 해왔다. 한국의 저출산 문제를 언급하며 현재 추세가 지속되면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세인트 클레어는 보수 성향의 정치적 발언과 콘텐츠로 주목받았으며, 머스크와의 관계 공개 이후 온라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녀는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이미 한 자녀를 두고 있으며, 머스크의 자녀가 공개되자 비판과 응원이 동시에 쏟아졌다.

 

3. 머스크의 가족 구성과 다산 철학

머스크는 현재 4명의 여성에게서 1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첫 번째 아내인 저스틴 윌슨과는 6명의 자녀(쌍둥이와 세쌍둥이)를, 가수 그라임스와는 3명의 자녀를 두었으며, 뉴럴링크 임원 시본 질리스와는 쌍둥이를 포함한 3명의 자녀를 두었다. 머스크는 자녀를 갖는 과정에서 체외수정과 대리모 출산 등 의학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왔다.

 

머스크는 저출산 문제를 인류의 위기로 인식하며 “출산율 감소가 문명에 가장 큰 위협”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자신의 유전자가 ‘우수하다’고 표현하며 이를 널리 퍼뜨려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이번 13번째 자녀 출산은 그의 철학을 다시금 증명하는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 결  론

일론 머스크의 13번째 자녀 소식은 그의 다산 철학을 재조명하게 만들었다. 그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의 방식으로 기여하고자 했으며, 이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비판도 받고 있다. 앞으로도 그의 가족과 행보는 대중의 큰 관심을 받을 것이다.

 

💡관련 이전글

2025.02.03 - [분류 전체보기] - '스타게이트' 뜻과 일론 머스크의 부재

'스타게이트' 뜻과 일론 머스크의 부재

2025.02.05 - [분류 전체보기] - '퍼스트 버디' 트럼프의 절친 일론 머스크와 기업들의 협력 강화

'퍼스트 버디' 트럼프의 절친 일론 머스크와 기업들의 협력 강화